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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이 생각나서 어제 저녁에 노랑통닭을 가보았다. 국내치킨집을 한번 더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사진은 물론 어제 찍은게 아니다. 처음에 감자튀김에서 실망해서 치킨 찍기가 싫었다.

 

메뉴에 감자튀김이 있길래 치킨 먹기전에 먹을요량으로 감자튀김부터 달라고 했는데,

종류별로 섞인 것 까진 좋은데 그중에 칩(얇게 썰어서 튀긴 일반적인 포테토칩)이 너무 눅눅한채로 튀겨졌는지 먹기가 힘들정도 였다. 껌을 씹는 느낌??...

 

바로 나온 치킨...물론 양은 많아 보이지만 닭이 왜이리 작아(ㅠㅠ) 작아도 너무 작아서 먹자할것이 없다.

 

난 닭을 먹으러 왔지 주로 튀김옷을 먹으러 오진 않았는데 이럴수가.......

 

왜자꾸 실망을 주는걸까....닭 먹지 말라고??

 

부산대 골목 노랑통닭 두번다시 안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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