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만리장성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시작되고 수많은 IT기업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포털 경쟁을 할때

삼성 사내벤처로 출발한 네이버라는 작은 회사가 현재의 포털을 모두 삼키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물론 이는 바로 "지식인"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네이버로 끌어모으면서

가능했고, 두번째로는 뉴스를 재빠르게 퍼나르는 신속함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했다.

심마니와 까치네를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 당신은 인터넷을 꽤 처음부터 시작한것이다.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고 하였던가? 지식인이라는 서비스로 단박에 일위로 떠버린

네이버는 지금도 분당사옥에서 오른 땅값에 만족하지 않고 쉬지 않고 서비스를 새로 만들고

정비하고 있다.

하지만..하지만...아무리 서비스를 연구하고 오버추어를 이길수 있는 배짱으로 재계약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클릭초이스를 파워링크 자리로 올려버린 네이버라도...

연관검색어의 의혹에서 떳떳할수 없다면 언제던지 사상누각 처럼 되어 네티즌들의 외면을

당한지 모른다.

요새 구글 애드워드가 개인들의 블로그에 설치할수 있는 애드센스를 이용하면서 그 세를

불리고 있는데 어차피 네이버블로그에는 애드센스를 설치할수 없게 해놓았다면

네이버개인블로그에는 클릭초이스를 스폰서링크로 돌려서 각 블로그 사용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면 어떨까?

물고물리는 복잡한 단계까지 가버리면 누가 네이버고 누가 네티즌인지 헷갈리면서

인터넷! 하면 네이버라는 공식이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게 될것이다.

네이버여 구글 애드센스를 공격할수 있게 네이버 클릭블로그를 말들어다오~~~~